
울산은 5일 "중앙 수비수 임종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종은으로서는 6년 만의 친정 복귀다.
울산의 이적시장 움직임이 무섭다. 일찌감치 국가대표 출신 박주호를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데려왔고, 알짜배기 신인들도 계약했다. 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도요다 요헤이도 합류시켰다. 여기에 황일수(옌볜 푸더), 이근호, 정조국(강원) 등의 영입설도 나오고 있다.
임종은은 "클럽하우스에 오는 길이 하나도 안 바뀌었다. 너무 친숙해서 놀랐다. 시작했던 곳에 다시 와서 활약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다"면서 "낯설 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다. 친구들과 놀던 동네도 지나왔고, 당시 쓰던 숙소도 봤는데 그대로라 옛날 생각이 엄청 났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팀이라는 생각이 가장 컸다. 프로 2~3년 차 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 때 팬들에게 보여주지 못한 것을 이제 보여주고 싶다"면서 "그 때와 위치, 역할은 다르지만, 최선을 다하는 마음은 똑같다. 개인보다 울산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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