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포항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보자니치를 영입했다. 이어 브라질 수비수 알레망, 공격수 가말류, 제테르손을 영입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냈다. 하지만 보자니치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K리그 클래식 경험이 있는 채프만으로 선회했다.
채프만은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7년 인천에서 활약했다. 27경기에 출전해 인천의 클래식 잔류에 힘을 보탰다.
채프만은 "포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포항에서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호주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기회로 삼고 싶다"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많은 경험이 있기에 팀이 필요로 하는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은 11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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