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하 박세리 인비테이셜)은 화려한 선수명단으로 개막 전부터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 중심에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성현, 전 세계랭킹 1위이자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1위 신지애가 있다.

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선수들의 출전, 여기에 국내 최정상 선수들의 만남은 ‘역대급’ 조 편성으로 이어졌다.
먼저 박성현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4관왕이자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 지난주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에 오른 이소영과 조 편성됐다. 오전 8시 30분, 10번 홀에서 티 오프한다.
박성현은 LPGA투어에서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오히려 이 점이 1년 만에 고국 무대에 나선 박성현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 시즌에만 3승을 챙겼다.
신지애는 오지현, 최혜진과 맞붙는다. 오지현은 KL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최혜진은 대상 포인트 1위다. 세 선수는 12시 10분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신지애의 국내 무대는 2014년 넵스 마스터피스 이후 4년 만이다. 또 신지애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88컨트리클럽에서 2010년 KLPGA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있고, 좋은 추억이 있어 출전을 결심했다고 한 만큼 활약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치열한 개인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는 KLPGA투어 선수들은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으며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이 외에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 모두 5위에 올라있는 배선우는 장하나, 조정민과 조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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