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LPGA투어 대회에 많은 골프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2일간 집계된 약 1만 5천 명의 갤러리는 평일 관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대회 첫 날의 경우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 경기가 치러졌지만, 약 4천 5백여명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만 1천명이 티켓 박스를 통과했다.
주말까지 총 5만 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BMW 프리미엄 패키지 티켓과 BMW 럭셔리 클래스 패키지 티켓의 경우 1~3차에 걸친 얼리버드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또한 일반 티켓 예약 및 현장 판매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회를 방문한 갤러리들은 선수들의 멋진 경기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에도 호응을 보내며 색다른 골프 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매일 오후 1시 갤러리 플라자 내에서 럭키 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BMW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최혜진, 이정은6, 아리야 주타누간 등 최고의 골퍼들의 사인회가 열린다.
또한 좋아하는 선수들의 개인 물품을 소장할 수 있는 ‘자선 경매’ 이벤트도 개최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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