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거 강정호.[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2613545403978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가 국내 복귀할 경우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KBO에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KBO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정호의 과거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
김 변호사는 상벌위에서 소명을 마친 뒤 반성문에 대해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강정호가 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고 최대한 겸손하게 활동하겠다. 봉사도 열심히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대략적인 내용만 알려졌던 이 반성문에는 강정호가 국내 구단과 계약할 경우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호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강정호가 국내 구단과 연봉 계약을 체결했을 때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반성문에 담았다"며 "강정호 본인이 직접 그렇게 하겠다고 결정했고 KBO에 약속한 부분인 만큼 반드시 지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벌위는 지난 25일 3시간이 넘는 긴 논의 끝에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제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강정호는 이르면 내년부터 KBO리그 무대를 다시 밟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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