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잡지와 리버풀 시내 한 펍에 그려진 욱일기 문양[서경덕 교수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1210150703151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EPL 소속 리버풀은 지난해 말 한 영상에서 욱일기 형상이 들어간 축소판 이미지를 사용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자체 제작 잡지에서 욱일기를 등장 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또 구단 SNS 계정과 EPL 관중석 등에서 욱일기 사진이 종종 노출되기도 했다.
메일 내용에는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라는 역사적 사실을 담은 영상과 세계적인 스포츠 기업이 욱일기 문양을 사용했다가 없앤 사례집을 동봉했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기관인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7년 챔피언스 리그 예선 경기 당시 욱일기 응원을 펼친 일본 가와사키(川崎) 구단에 벌금 1만5천달러(1천794만원 정도)를 부과한 사실도 첨부했다.
서 교수는 EPL을 시작으로 유럽 4대 축구 리그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전 구단에도 조만간 같은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보낼 계획이다.
그는 앞서 '도쿄올림픽 욱일기 응원 퇴치'를 위해 10개 언어로 제작한 '욱일기=전범기' 디자인 파일을 미국, 중국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SNS로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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