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5년 만에 KBO리그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의 불명예를 썼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한화는 1회 선발 투수 채드 벨이 박건우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3회엔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에 처한 뒤 오재일에게 밀어내기 볼넷과 김재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0-3으로 추가점을 허용했다.
채드 벨은 5회 초 두산 페르난데스에 중전 안타와 최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놓였고 오재일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면서 점수는 0-4로 벌어졌다.
9회엔 바뀐 투수 박상원이 페르난데스에게 쐐기 솔로 홈런을 내줬다.
9회 말 대타로 나선 한화 박정현이 적시타를 치는 등 두 점을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2-5로 패하며 연패행진을 '18경기'로 이어갔다.
한편 한화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두산전에서 패하면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을 세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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