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스포츠와 함께 팀별 관중 소음을 중계에 삽입할 것을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중계사 스카이스포츠.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1714584805343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EPL 중계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가 스포츠 게임 제조업체 EA스포츠와 손잡았다.
TV 중계로 경기를 볼 팬들에게 텅 빈 경기장이 주는 적막감이 아닌 '유관중' 경기와 같은 박진감을 선사하기 위해 EA스포츠는 30년 가까이 만들어온 인기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에 쓰이는 최첨단 음향 기술을 스카이스포츠에 제공한다.
구단별 응원 구호도 모두 준비돼있다. 리버풀이 30년 만의 우승을 확정하면 '유 윌 네버 워크 얼론(You'll Never Walk Alone)'의 서포터 '떼창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EA스포츠가 게임 제작을 위해 수집해둔 축구 경기장 관련 음향 자료는 총 13시간 분량이고 응원 구호만 1300 종류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간 EPL 사무국은 리그가 재개되고 무관중 경기가 중계될 시 선수들의 욕설이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그대로 전달될 것을 우려한 바 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의 잔여 일정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된다. 이 경기가 끝난 후 4시부터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간의 맞대결이 펼쳐져 시즌 재개 첫날부터 축구 팬들이 밤잠을 설칠 전망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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