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라덴의 사진을 관중석에 배치해 논란을 일으킨 리즈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 팬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251112540979036a83130ca222111204228.jpg&nmt=19)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경기장 관중석에 미국 9·11 테러의 배후로 지목돼 사살된 알카에다의 '수괴' 오사마 빈 라덴의 사진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면서 관중석을 팬들의 사진으로 채운 리즈 유나이티드 경기장에 빈 라덴의 사진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리즈는 남은 5번의 홈 경기에서 1만5천명의 팬 사진으로 관중석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한 번 자신의 사진을 세우는 금액은 25파운드(약 3만7천원)다.
이후 이 이벤트에 참여했던 한 팬이 관중석에 있는 자신의 사진 옆에 빈 라덴의 사진이 있다는 것을 찾아내 논란이 일었다.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어떻게 이 사진을 그대로 설치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확산하자 구단은 문제의 사진을 관중석에서 없앴다.
리즈 구단은 "더 이상의 부적절한 사진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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