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쿠에바스의 호투와 로하스의 선제타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로서 KT는 지난 6월 26일 주말 한화와의 3연전부터 시작해 LG, 키움, KIA, 삼성에 이어 다시 한화전까지 최근 6연속 위닝시리즈로 중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7회까지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5안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5승 가운데 3승을 한화전에서 올렸다. 로하스는 선제 타점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KT는 철저한 정석플레이로 한화를 제압했다. 1회에 선두 조용호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를 훔치자 기다렸다는 듯이 로하스가 좌익 선상 2루타로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2회에는 볼넷을 고른 배정대가 또 2루를 훔친 뒤 잇단 내야 땅볼로 안타없이 추가점을 올린뒤 3회에는 황재균의 좌월 홈런으로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이용규가 4타수 4안타를 날렸으나 전체적으로 6안타에 그쳐 제대로 된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도 150㎞의 직구를 앞세워 호투했지만 타선으니 지원을 받지 못해 6패째(2승)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