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받는 김현수[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2915451604061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장 김현수(32)와 내야수 오지환(30)이 사인 훔치기 논란에 휩싸였다.
LG 구단은 "오해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야구팬 사이에선 뜨거운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수는 LG가 13-3으로 앞선 7회 초 공격 1사 1루 기회에서 SK 이태양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그라운드를 돈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동료 선수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논란은 이때 발생했다.
어떤 선수가 "사인 잘 봤어. 사인 잘 봤어"라는 말을 했고, 이 말은 더그아웃을 찍던 중계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방송됐다.
야구팬들 사이에선 1루에 있던 오지환이 타자 김현수에게 상대 팀 배터리의 사인을 훔쳐 알려준 것 아니냐는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관해 LG 관계자는 29일 "선수들에게 해당 상황을 물어봤는데, 사인 훔치기에 관한 대화 내용이 아니었다"며 "김현수가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면서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진 만큼 격한 환영을 자제하라고 사인을 보낸 것인데, 이와 관련된 대화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LG는 무려 23개의 안타를 집중하며 24-7로 대승을 거뒀다.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