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대전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 한화 경기. 6회 말 무사 주자 1, 2루에서 한화 최재훈의 땅볼을 NC 박진우 투수가 송구 실책을 틈타 2루 주자 최진행이 홈을 밟고 코치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대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05220252009115e8e9410872233316598.jpg&nmt=19)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NC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0-4로 끌려가던 6회 말 NC 구원 투수 3명을 상대로 7점을 뽑아내 전세를 뒤집고 8-5로 이겼다.
한화는 올해 홈 관중 앞에서 처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다가 6회말 등판한 NC 두 번째 투수 강윤구를 제물로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 하주석이 강윤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최진행, 정은원은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연결했다.
최재훈은 NC 세 번째 투수 박진우의 초구에 번트를 댔고, 박진우가 이를 3루에 악송구한 사이 최진행이 홈을 밟았다.
양의지는 타자 노시환의 몸쪽을 요구했으나 박진우의 공은 바깥쪽을 향했고, 양의지가 미처 미트를 뻗지 못해 공을 잡지 못했다.
한 점을 거저 얻은 한화는 무사 3루에서 노시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순식간에 4-4 동점을 이뤘다.
박진우가 이용규, 노수광을 연속 몸에 맞혀 1사 1, 2루 위기에 몰리자 한화 브랜든 반즈는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려 5-4로 전세를 뒤집었다.
곧이어 김태균이 6회에만 세 번째로 등판한 NC 구원 송명기를 우중간 적시타로 두들겨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하주석은 7-5로 쫓긴 8회말 1사 1,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8회 등판해 2이닝 동안 1점을 줬지만,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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