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람(웰뱅피닉스)은 반환점을 돈 PBA팀리그 4라운드 첫 날 (29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크라운해태 강지은에게 패해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차유람은 9점까지 앞서 나갔으나 2연속 공타로 마무리를 하지 못해 9:11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혼합복식에서선 위마즈와 함께 마르티네스와 짝을 이룬 강지은조를 15:6으로 눌러 연승마감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김가영은 여단식에서 SK렌터카 김보미에게 5이닝 만에 무릎을 꿇었다. 김보미는 첫 큐에서 4연속 득점하며 4이닝에서 겨우 한 점을 얻은 ‘당구여제’를 11-1로 물리쳤다.
김가영으로선 경기가 풀리지 않는 날이었다. 마민캄과 조를 이룬 혼합복식은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내는 듯 했다. 11이닝 13-8이었고 김가영과 마민캄의 샷도 좋았다. 그러나 회심의 일타가 아깝게 빗나가면서 4연속 이닝 공타로 머무는 사이 김형곤-임정숙이 연속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세트를 가져가 버렸다.
신한은 세트스코어 1-3으로 몰려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신정주가 아연 힘을 내기 시작, 2이닝 13연속득점으로 4세트를 가져오자 마민캄이 5세트를 11-1로 승리,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동궁은 첫 큐에서 3득점했으나 신정주가 첫 큐에서 2점, 두 번째 큐에서 마무리를 해 추격할 여지가 없었다. 레펜스 역시 마민캄이 공타없이 4점, 2점, 5점을 치는 바람에 3이닝만에 손을 들었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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