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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할타자와 역대 최고 타율, 깁슨으로 바뀐다....MLB기록에 니그로리그 공식 반영키로

2020-12-17 16:51:04

니그로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새철 페이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니그로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새철 페이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타율기록이 바뀐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최고 타율은 1894년 휴 더피가 남긴 4할4푼이었다. 하지만 니그로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조시 깁슨이 1943년 세운 4할4푼1리가 앞으로 최고 타율기록으로 인정받게됐다.
인종차별이 존재했던 시절 흑인 선수들이 활약했던 니그로리그의 기록이 메이저리그(MLB)에서 공식 반영됨에 따라 역대 최고 기록이 바뀌게 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MLB 사무국이 향후 니그로리그의 기록을 메이저리그 통계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니그로리그는 1920년부터 1948년까지 미국에서 운영된 흑인들의 야구 리그다.

WSJ은 MLB가 니그로리그의 기록을 인정하면 메이저리그 역사도 바뀌게 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4할 타자는 테드 윌리엄스에서 깁슨으로 변경된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격천재 윌리엄스는 1941년 4할6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니그로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깁슨은 홈스테드 그레이스 소속으로 1943년 4할4푼1리라는 기록을 남겼다.

깁슨은 마지막 4할 타자라는 기록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타율이라는 영예까지 안게 된다.

3천400여명의 흑인과 히스패닉 선수들이 활약한 니그로리그는 1947년 재키 로빈슨이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브루클린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인종 분리의 벽이 무너진 이듬해 문을 닫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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