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강원 춘천시 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강원FC 이사회에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22038270172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이영표는 22일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강원도 홍천 출신인 이영표 신임 대표는 안양중-안양공고-건국대를 거쳐 2000년 드래프트 1순위로 안양 LG(현 FC서울)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대표팀에서도 2008년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고,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A매치 127경기(5골)의 기록을 남기고 태극마크도 반납했다.
현역 무대를 떠난 이 대표는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했고, 소셜벤처 '삭스업'을 창업해 경영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영표 대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 가운데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에 이어 두 번째로 축구 행정가가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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