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던과 저스틴 프린스틴은 30일 대전에서 벌어진 KS 4차전을 앞두고 톨허스트 영입 뒷이야기를 밝혔다.
지난해 KIA에서 LG로 합류한 프린스틴은 톨허스트 영입을 주도했다. 톨허스트는 MLB 경력이 없었으나 프린스틴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톨허스트는 정규시즌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 맹활약에 이어 KS 1차전 승리 투수가 되며 믿음에 보답했다.
프린스틴은 "톨허스트의 전 소속팀에 성장 배경을 물어봤다. 팔에 무리가 가지 않아 신선한 팔 상태로 본격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톨허스트가 KBO를 발판 삼아 MLB에서 성공할 가능성에 대해 프린스틴은 "외국인 선수들이 KBO에서 얻는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이라며 "압박 상황에서의 경험이 미국 복귀 후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고 평가했다.
2023년부터 LG와 함께하며 오스틴 딘, 요니 치리노스 영입을 주도한 던은 KBO의 응원 문화를 강조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스카우트 처지에서 일종의 '보상'"이라고 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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