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필라델피아의 벤 시먼스 [Eric Hartline-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031854530971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필라델피아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27-112로 물리쳤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5승 1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이날 뉴욕 닉스에 102-106으로 진 2위 인디애나 페이서스(4승 2패)에 한 경기 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에 올랐다. 아울러 필라델피아는 샬럿에 상대 전적 12연승을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시먼스는 15점, 12개의 리바운드와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120-116으로 따돌리고 최근 2연승으로 서부 콘퍼런스 2위(4승 2패)에 올랐다.
막판 접전에서 뉴올리언스는 111-113으로 뒤지던 4쿼터 종료 1분 8초 전 브랜던 잉그럼이 자유투 2득점으로 균형을 맞췄고, 4쿼터 종료 42.3초 전 에릭 블레드소의 3점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잉그럼이 양 팀 최다 득점인 31점에 6리바운드를 올렸다. 자이언 윌리엄슨는 21점 7리바운드를 보탰다. 블레드소가 결정적인 3점 슛을 포함해 19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존 월이 28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8년 12월 아킬레스건을 다친 뒤 1일 새크라멘토와의 경기 때 약 2년 만에 정규리그 코트를 밟았던 월은 당시 22점에 이어 이날도 20득점 이상을 찍어 복귀 두 경기에서 50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 3일 NBA 전적
휴스턴 102-94 새크라멘토
뉴욕 106-102 인디애나
오클라호마 108-99 올랜도
필라델피아 127-112 샬럿
클리블랜드 96-91 애틀랜타
뉴올리언스 120-116 토론토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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