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제러미 그랜트(오른쪽)를 수비하는 브루클린 카이리 어빙.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015194307606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브루클린은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에 111-122로 패했다.
브루클린은 손가락을 다쳐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던 카이리 어빙이 돌아와 27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제임스 하든도 24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5블록슛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의 제러미 그랜트는 3점 슛 4개를 성공시키는 등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인 32득점(5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트로이트는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최근 4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6승(18패)째를 챙겼다.
마이애미는 뉴욕과 홈 경기에서 26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지미 버틀러를 앞세워 98-96으로 이겼다.
이틀 전 원정 맞대결에서도 109-103으로 이겼던 마이애미는 뉴욕과의 2연전 싹쓸이와 함께 최근 3연승 행진을 벌였다.
◇ 10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22-111 브루클린
마이애미 98-96 뉴욕
뉴올리언스 130-101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114-91 샌안토니오
유타 122-108 보스턴
필라델피아 119-111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106-97 올랜도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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