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는 성남의 뮬리치. [한국프로축구연멩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102245410467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성남은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과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뮬리치의 페널티킥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1∼2라운드에서 1무 1패에 무득점에 그쳤던 성남은 서울을 잡고 시즌 팀의 첫 득점과 함께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따내 6위(승점 4)에 자리했다.
광주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김진혁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4골을 몰아넣으며 4-1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시즌 무득점을 깨뜨리며 7위(승점 3)에 자리했다.
반면 첫 경기 수원 FC와 1-1로 비기고,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던 대구는 2연패를 포함해 3경기 무승(11위·승점 1)에 그쳤다.
수원과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5년 만에 열린 '수원 더비'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2라운드까지 2연승을 달린 수원은 연승 행진을 멈춰 섰으나 3경기 무패(2승 1무)를 기록하며 3위(승점 7)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FC는 개막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으로 10위(승점 2)에 자리했다.
◇ 10일 전적
▲DGB대구은행파크
광주 FC 4(2-1 2-0)1 대구 FC
△ 득점 = 김진혁③(전23분·대구) 김주공①(전29분) 김종우①(전46분) 이한도①(후36분) 엄원상①(후46분·이상 광주)
▲탄천종합운동장
성남FC 1(0-0 1-0)0 FC서울
△ 득점= 뮬리치①(후42분 PK·성남)
▲수원종합운동장
수원FC 0-0 수원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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