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섭 국기원 원장. [정지원 기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2915234601793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30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기념식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단체장과 원로 등 태권도계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 위원장,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총재인 홍문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참석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했다.
이날 기념식은 태권도의 국기 지정을 위해 공동으로 법안발의에 참여했던 228명(법안발의 시 225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공적을 기리고자 국기원 서쪽 현관 앞 화단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도 예정돼 있다.
한편 국기원 내 공원에는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973년 5월 25일부터 27일) 겸 세계태권도연맹 창립(1973년 5월 28일), △88 서울올림픽 시범종목 채택, 86 서울아시아경기대회 종목 채택, 87 판 아메리칸 게임 종목 채택(1985년 6월 6일)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정식종목 채택 1주년 등 3개의 기념비가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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