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와 2020-2021 세리에A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날두의 선제골과 파울로 디발라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기록한 유벤투스(승점 59)는 아탈란타(승점 58)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서면서 2위 AC밀란(승점 60)을 바짝 추격했다. 이날 사수올로를 2-1로 꺾은 '선두' 인터 밀란(승점 71)과 승점 차는 12점이다.
호날두는 이번 득점으로 정규리그 25호 골을 쌓아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21골)와 격차를 4골로 벌리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디발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한 왼발슛으로 결승 골을 뽑았다.
유벤투스는 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추격 골을 내줬지만 동점 골을 내주지 않고 1골 차 승리를 따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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