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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집안싸움' 이창욱 vs 노동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막판 혈투

2025-09-18 15:15:10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우승한 노동기. 사진[연합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우승한 노동기. 사진[연합뉴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막판, 같은 팀 드라이버들 간의 치열한 챔피언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0~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7라운드를 앞두고 금고SLM의 이창욱(23)과 노동기(31)가 드라이버 랭킹포인트 1, 2위를 차지하며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5 전남GT' 메인 이벤트로 진행되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20일에는 원슈타인, 마이티마우스, M51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6라운드까지 이창욱은 3승 1회 4위로 98점을 쌓아 선두를 지키고 있다. 노동기는 직전 6라운드에서 첫 우승을 포함해 2회 2위로 84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단 14점 차이로 7라운드에서 순위 뒤바뀜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 석세스 웨이트. 사진[연합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 석세스 웨이트. 사진[연합뉴스]


다만 노동기는 6라운드 우승으로 50kg, 이창욱은 30kg의 석세스 웨이트를 경주차에 추가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3위 김중군(서한GP)도 추격전에 가세했다. 3회 3위와 직전 라운드 2위로 선두와 21점, 2위와는 7점 차이까지 좁혀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올시즌 초반 두 차례 원투 피니시를 펼친 금고SLM 팀메이트들의 마지막 3경기 승부가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슈퍼레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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