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더 데일리는 23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모리뉴 감독 퇴장 후 격변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 대니 로즈의 앞날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에 대해 “그는 모리뉴 감독하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며 “모리뉴 감독의 역습 전략과 케인과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꽃피웠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모리뉴가 떠나자 손흥민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장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며 그가 남긴 글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내 기분을 설명할 말이 없다. 당신과 함께 해 기뻤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미안하고, 우리가 함께한 시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행운을 빈다”라고 적었다.
이에 이 매체는 손흥민과 모리뉴 전 감독이 매우 가까웠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