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현은 31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챌린지투어 14회 대회 최종일 송태훈, 오진묵과 함께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뒤 17번 홀 연장전에서 혼자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했다.
보름 전 11회 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승째를 달성한 김상현은 2부투어 통산 5승으로 김영수, 송재일(각 4승)을 제치고 최다승 보유자에 올랐다.
김상현은 "예상하지 못한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며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과 챌린지투어 시즌 3승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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