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조는 31일 강원 원주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고지원과 함께 리더보드 정상에 섰다.
올 시즌 우승이 없지만 평균타수 69.91타로 유일한 60대 기록을 유지하는 유현조는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의 통산 2승에 도전한다. 특히 5월부터 최근 7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투어 20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 시 구옥희, 신지애에 이어 투어 통산 3호 20승 기록을 세운다.
시즌 상금·대상 포인트 선두 이예원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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