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서 64타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김승민 프로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31171618064145e8e94108711920610239.jpg&nmt=19)
김승민은 31일 전북 군산CC 부안·남원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남자 프로 개인전에서 64타를 기록,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승민은 전날 2라운드서 10언더파를 친 데 이어 이날 8언더파를 추가해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2라운드 선두 피승현(한국체대)은 202타로 선두에 4타 뒤졌다. 김지후(경희대)도 이날 64타를 쳐 합계 204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올 첫 대학 대회 최저타 챔피언 안해천(한국체대)은 남자 아마에서 64타를 쳐 합계 197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재환(한국체대)도 64타를 기록하며 합계 201타로 단독 2위를 했다. 최저타 챔피언은 1일 최종 4라운드에서 합계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한 선수가 차지한다.
한편 한국대학골프연맹(회장 한진우 서일석유 대표)은 이날 올 시즌 마지막 대회가 열리는 군산CC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18일 골프존카운티 영암 45에서 연맹 사상 처음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왕중왕전에는 올 5개 대회에서 합계 성적순으로 남자 15명, 여자 12명이 출전,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승부를 펼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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