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 현대제철과 경기에서 돌파 시도하는 이네스(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102133280456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한수원은 10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한화생명 2021 WK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박예은, 이네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
이번 시즌 개막 뒤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린 한수원은 승점 10을 쌓아 리그 선두를 지켰다. 2위 인천 현대제철(승점 9)과는 승점 차 1을 유지했다.
반면 2승 2패를 거둔 서울시청(승점 6·골 득실 -8)은 3위 화천 KSPO, 4위 수원도시공사와 승점 동률을 기록했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
직전 수원도시공사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한 현대제철은 세종 스포츠토토를 2-0으로 격파해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씻었다.
전반 28분 최유리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후반 29분에는 네넴이 추가 골을 기록해 팀에 승점 3을 안겼다.
승점을 쌓지 못한 스포츠토토는 6위(승점 4)에 자리했다.
수원도시공사는 후반 11분과 46분, 전은하와 문미라의 득점에 힘입어 보은 상무를 2-0으로 물리쳤다.
4경기에서 승점 1(1무 3패)을 따낸 상무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 10일 전적
수원도시공사 2(0-0 2-0)0 상무
△ 득점 = 전은하(후11분) 문미라(후46분·이상 수원도시공사)
KSPO 1(0-0 1-1)1 창녕WFC
△ 득점 = 이수빈(후22분·KSPO) 신나영(후45분·창녕WFC)
한수원 3(2-0 1-0)0 서울시청
△ 득점 = 박다혜(전13분 자책골·서울시청) 박예은(전47분) 이네스(후47분·이상 한수원)
현대제철 2(1-0 1-0)0 스포츠토토
△ 득점 = 최유리(전28분) 네넴(후29분·이상 현대제철)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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