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표팀 김연경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6012112180668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한국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둘째주 예선 라운드 5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26-28 18-25)으로 완패했다.
세트 스코어는 완패였지만 1,2세트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한국은 1세트 23-24에서 선수들끼리 호흡이 맞지 않아 공격하지 못하고 공을 그대로 넘겨줬다. 이어 마르티네스에게 밀어 넣기 득점을 허용해 1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26-26에서 마르티네스의 강한 스파이크를 막지 못했다. 이후 표승주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2세트도 아쉽게 내줬다.
3세트에선 무기력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16-17에서 박정아가 서브 범실을, 17-21에선 표승주가 공격 범실을 기록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김연경은 팀 내 최다인 14점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거두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표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김연경뿐이다.
한국(1승 4패) 23 26 18 - 0
도미니카공화국(2승 3패) 25 28 2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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