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제베 CC 전경 [떼제베 CC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0710162303849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급격히 늘어난 골프장 수요에 국내 골프장 그린피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나온 인하 결정이라는 사실 때문에 골프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떼제베 CC 측은 "수요 급증으로 상승하고 있는 그린피를 인하해 이용객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노력"이라고 밝혔다. 최근 충청북도는 도내 골프장 37개소에 공문을 보내 과도한 그린피 인상을 자제하라는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
떼제베 CC는 오는 29일부터 주말과 휴일에 최고 26만원, 주중 최고 20만원이던 그린피를 15~19만원선으로 인하해 1인당 최고 5~7만원, 팀당(4인 기준) 20~28만원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떼제베 CC는 오송역과 골프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백(캐디백) 배달서비스를 시행해 수도권 지역 고객이 편하게 오갈 수 있게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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