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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빅리거 개막 성적표' 이정후 단독 출격, 김하성·송성문 IL...김혜성 로스터 탈락

2026-03-24 14:00:00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2026 MLB 개막전 한국인 출전자는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단 한 명이다. 그것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넷플릭스 생중계 무대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한국시간)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MLB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나머지 28개 구단보다 하루 앞서 열리는 이 경기는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빅리그 경기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1홈런, OPS 1.227의 역대 최고 수준 성적으로 개막 준비를 마쳤다.

해리슨 베이더 영입으로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옮긴 이정후는 수비 부담이 줄어든 만큼 타격 생산력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해 양키스 원정에서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한 그가 넷플릭스 생중계 무대에서 활약한다면, 전 세계 야구팬에게 강렬하게 이름을 각인할 기회를 얻는다.
반면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시즌을 출발한다. 김하성은 1월 빙판길 낙상으로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돼 WBC도 결장했으며, 복귀 시점은 5월 초중순으로 예상된다. 송성문은 스프링캠프 도중 옆구리 근육 부상이 재발해 구단이 4월 중순 빅리그 합류를 목표로 재활 일정을 짜고 있다.

시범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도루 5개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김혜성(27·다저스)도 개막 로스터 26명에서 탈락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스윙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탓이다. 경쟁자인 알렉스 프릴랜드가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고우석(27·디트로이트 트리플A)은 WBC에서 3경기 3⅔이닝 비자책 1실점의 호투를 펼쳤고, 배지환(25·뉴욕 메츠 마이너리그)은 시범경기 타율 0.294를 기록했으나 두 선수 모두 추가 경쟁을 통해 빅리그 기회를 노려야 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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