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정 [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101917000328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서연정은 10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낸 서연정은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에는 이달 초 맥콜·모나파크오픈 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6월 말에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까지 2타 차 선두를 달리기도 했지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결국 15위로 마쳤다.
서연정은 "지난주 우승한 김해림 언니가 우승 재킷을 입어야 우승한다면서 언니 우승 재킷을 입게 해줬는데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이 나고 있다"고 11일 대회 마지막 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민지 [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101917220669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박민지는 이날도 버디만 3개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고 10언더파 134타의 성적을 냈다.
최혜진(22)도 8언더파 136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주 맥콜·모나파크오픈 우승자 김해림(32)은 2언더파 142타, 공동 46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1위 장하나(29)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5위다.
이번 대회 추천 선수로 나온 안소현(26), 안신애(31), 최예지(26)는 모두 컷 탈락했다.
안소현이 2오버파 146타를 쳤고 안신애와 최예지는 나란히 13오버파 157타에 그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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