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창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120117310029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제주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2-1로 이겼다.
전반 26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19분 델브리지에게 헤딩 동점 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끝나나 싶었으나 후반 49분 이창민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제주가 연승한 것은 4월 11∼21일 3연승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창민은 지난달 FC서울과 홈 경기(1-0승)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골로 제주의 연승을 이끌었다.
인천(승점 36·10승 6무 11패)은 수원에 다득점에서 밀려 7위로 내려앉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과 광주FC가 2000년대생 신인들의 활약 속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구단 첫 K리그1 4연승을 노렸던 광주(승점 29·8승 5무 14패)도 뜻을 이루지 못하고 9위에 머물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