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서울 이랜드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222133550613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두 팀은 2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 팀 부산은 승점 35를 쌓아 5위로 두 계단 올라섰으나 최근 연속 무승이 9경기(4무 5패)로 늘었다.
리그 득점 선두(19골)를 달리는 간판 스트라이커 안병준이 컨디션 난조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부산이 최전방에 내세운 박정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박정인은 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김진규의 크로스에 번쩍 뛰어오르며 머리를 갖다 대 골 그물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랜드는 앞선 두 경기 연속골로 연승을 이끈 김인성이 후반 20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균형을 맞췄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의 헤딩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으나 김인성이 골대 앞 집중력을 잃지 않고 오른발로 밀어 넣어 동점 골의 주인공이 됐다.
◇ 22일 전적(부산 구덕운동장)
부산 아이파크 1(1-0 0-1)1 서울 이랜드
△ 득점 = 박정인⑧(전40분·부산) 김인성⑩(후20분·이랜드)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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