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감성한 신임 단장이 27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GS 칼텍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화성=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271753120270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감성한 단장은 27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 전을 앞두고 서남원 전 감독의 폭언 여부와 김사니 감독 대행, 주장 조송화의 항명 배경과 관련한 질문에 "규칙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감 단장은 취재진 앞에서 "많은 팬께 사과드린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선수단 관리 책임을 물어 경질한 서남원 전 감독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경질한 서남원 감독에게 잔여 연봉 전액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감 단장은 "잔여 연봉 문제 등은 원만하게 해결하겠다"며 "아직 감독님과 연락을 주고받지 못했지만, 대화하면서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감 신임 단장은 지난 22일 인사를 통해 배구단 단장으로 취임했다.
아울러 이튿날 감성한 부산·울산·경남그룹장(부행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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