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8일(한국시간) 릴라드가 2025~2026시즌에 5100만 달러, 2026~2027시즌에 5500만 달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릴라드와 포틀랜드의 계약 기간은 2024~2025시즌까지다. 릴라드는 2024~2025시즌 4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돼 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오는 7월 연장 계약을 체결할 자격을 갖게 되는 릴라드에게 연장 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틀랜드에는 단장이 없다. 최근 닐 올셰이가 해임됐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후임 단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가 그러한 계약이 관심이 없으며 조만간 릴라드가 포틀랜드에서 떠나기를 원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릴라드는 최근 팀애 대해 불만을 갖고 있으며, 로스터 개편을 요구했다.포틀랜드는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고 있는 릴라드를 보유하고서도 그를 도와 줄 선수가 없어 매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릴라드는 평균 21.5점, 7.8개 아시스트, 4.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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