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선발 선수들과 각 팀 감독[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1715270308677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스포츠토토는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2 한국여자축구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공격수 조미진을 영입했다.
조미진은 여자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여자축구의 기대주로 최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 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되고 있다.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수원도시공사는 1차 지명에서 세종 고려대 수비수 권희선(22)을 뽑았다.
WK리그 통합 9연패를 기록 중인 인천 현대제철은 3순위로 수비수 윤혜인(22·고려대)을 선택했다.
이 외 서울시청이 4순위로 장유빈(19·대덕대)을, 화천 KSPO가 5순위로 황아현(20·고베 아이낙)을 지명했다.
창녕 WFC는 2차 지명에서 고민정(20·울산과학대)을 뽑았고, 1∼4차까지 선수를 지명하지 않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5차 번외지명에서 골키퍼 전소은(20·위덕대)의 이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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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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