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는 4일(한국시간)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울버햄튼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후반전 막판 결승골을 허용, 0-1로 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이 골이 취소되자 주심에 거칠게 항의했다.
이에 팬들이 맨유 공식 트위터에서 호날두를 융단폭격했다.
한 팬은 "축구를 할 수 없는 늙은이의 어리석은 패스와 무기력한 접근을 보고 싶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은퇴하라"고 일갈했다.
먠유 팬사이트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호날두에 대해 "전반전에는 잊힐 뻔했고, 잘못된 헤딩으로 자책골을 넣을 뻔했다"며 그에게 평점 4를 줬다.
TV 방송인 피어스 모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랄프 랑닉 감독은 정말 기적의 일꾼이다. 그는 맨유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조롱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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