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서 라바리니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1132047200547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전 세계 배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폴란드배구연맹의 발표를 인용해 라바리니 감독이 폴란드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을 4강에 올려 주목을 받았다.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경험했다.
현재 이탈리아리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의 감독이기도 한 라바리니 감독은 시즌 중에는 클럽팀을 지휘하고 비시즌 동안 폴란드 대표팀을 지도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12위 국가다. 우리나라는 14위를 달린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김연경은 라바리니 감독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관련 뉴스를 소개한 뒤 "좋은 소식을 들어 기쁘다.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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