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맨시티로 간다는 소문에 화들짝 놀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료를 유벤투스에 지불했고, 호날두는 그렇게 맨유에 복귀했다.
그러니까,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한 것은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라 맨시티가 이적료를 주지 않겠다고 하니 할 수 없이 맨유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호날두는 발롱도르상 수상에 실패하자 발끈했다. 주관사 책임자를 대놓고 공개 비난하는가 하면,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또,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은커녕 잔류도 하지 못할 것 같자 대놓고 동료들을 비난했다. 특히, 젊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꼬집었다.
매우 이례적인 반응들이었다,
마침내, 그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와 계약하면서 3가지 조항에 합의했다. 발동도르상 수상 시, 챔피언스리그 우승 시, 또는 UEFA 울해의 선수로 선정될 때 1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발롱도르상을 받지 못했다.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은 1%라는 보도가 있었다. 남은 것은 UEFA 올해의 선수인데, 이미 FIFA 올해의 선수상도 받지 못한 그가 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3개 조항 중 단 1개도 충족시킬 수 없는 셈이다. 이는 계약 기간이 끝나는 2022~2023시즌에도 적용된다.
호날두는 주급이 깎이는 대신 보너스라도 챙겨야겠다는 이기심에서 ‘버럭’한 것이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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