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홈런포는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3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올해 첫 홈런을 치고,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호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타자 오타니'의 시범경기 성적은 23타수 7안타(타율 0.304), 3홈런, 7타점이다.
투수로는 3월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등판 2⅓이닝 3피안타 1실점, 4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3⅓이닝 2피안타 3실점 2자책 하는 등 2경기 5⅔이닝 5피안타 4실점 3자책(평균자책점 4.76)으로 다소 부진하다.
오타니는 이미 4월 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붙는 2022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시즌 종료 뒤 오타니는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올해도 오타니는 '투타 겸업'으로 한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다저스의 올해 정규시즌 첫 경기인 4월 9일 콜로라도전 선발로 내정된 뷸러는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홈런 3방을 얻어맞고 5이닝 5피안타 5실점 했다.
뷸러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9⅔이닝 10피안타(4홈런) 7실점, 평균자책점 6.52로 부진했다.
MLB닷컴은 "다저스와 뷸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날 에인절스는 노아 신더가드의 5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와 오타니의 홈런 등으로 다저스를 5-1로 눌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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