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피스 투척 브리지스, 이번엔 가정폭력 혐의...'대박' 계약 앞두고 '날벼락'

장성훈 기자| 승인 2022-07-0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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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브릿지스
미국프로농구(NBA)의 ‘신성’ 마일스 브릿지스(샬런 호니츠)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브릿지스가 6월 30일(이하 한국시간) LAPD 웨스트 LA 경찰서에 자수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구치소에 수감된 브릿지스가 보석금 13만 달러를 내고 일단 풀려났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브릿지스는 29일 한 여성과 다투었고, 이 과정에서 여성이 다쳤다. 여성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브릿지스는 이미 떠난 상태였다. 이후 브릿지스가 이튿날 경찰에 자수했다.
브릿지스는 미시건주립대 출신 스몰 포워드로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2번째로 LA 클리퍼스에 지명된 후 샬롯이 지명한 포인트 가드 샤이 길지우스 알렉산더와 맞트레이드됐다.

브릿지스는 지난 시즌 평균 20.2 득점, 7리바운드, 3.8 어시스트로 경력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브릿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제한적 FA로 풀려 ‘대박’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샬럿의 미치 쿱착 단장은 “조직으로서 우리는 브릿지스를 사랑한다. 우리는 그를 다시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랜차이즈를 위해 훌륭히 뛰었다, 그의 직업 윤리와 함께 그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브릿지스를 두둔했다.

브리지스는 경기 도중 관중석으로 마우스피스를 던져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적도 있다.

브리지스는 지난 4월 14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에서 테크니컬 파울 2개로 퇴장당하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코트를 떠나 선수 대기실로 향하다 애틀랜타 팬들이 야유하자 입에 끼고 있던 마우스피스를 관중석으로 던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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