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어떤 성적을 남겼을까?
우선,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냈다.
후반기 부상만 조심하면 홈런 부문만 제외하고 경력 최고의 공격 지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극심한 타격 부진을 보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거의 모든 지표에서 좋아졌다. 특히 타율이 2할4푼대로 리그 평균에 도달한 점이 고무적이다.
이는 삼진은 적게 당하고, 볼넷은 더 많아진 점에 힘 입은 바 크다. MLB 투수들에 대한 적응이 어느 정도 됐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후반기 주전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 복귀가 변수이긴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확연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토미 존 수술로 올 시즌을 일찌감치 끝낸 그는 내년에도 하반기나 돼야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도 희망 사항일뿐, 일각에서는 토론토에서 더 이상 류현진이 던지는 모습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상을 하고 있다.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은 전반기에만 3차례 메이저와 마이너를 들락했다.
메이저에 있는 동안 임팩트 있는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기에서도 전반기처럼 팀 사정에 따라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메이저리거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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