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 의지 전한 손흥민[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100708580348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손흥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술 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큰 힘을 얻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그는 왼쪽 눈 주위 네 군데가 골절된 것으로 드러나 4일 수술대에 올랐고, 현재 회복 중이다.
에이스인 손흥민이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이달 21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에도 먹구름이 드리우는 듯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얼굴 보호대를 쓰고서라도 직접 월드컵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가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일 것이다. 저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다"고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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