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스포츠 축구 해설가인 캐리거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에 대해 "그는 MLS나 카타르 리그와 같은 싸구려 리그에서 뛸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MLS를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이다.
캐리거는 '오버랩'에서 "호날두가 내년 1월 이적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는 너무 의욕적이기 때문에 미키 마우스 리그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국의 일부 매체는 호날두가 내년 1월 MLS에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캐리거는 또 에릭 탄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호날두를 너무나 잘 다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탄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스쿼드에서 제외시키는 권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호날두 문제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는 패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호날두를 다시 경기에 투입하고 있다"고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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