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우[KPGA 코리안투어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181854210813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류현우는 18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7천1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류현우는 1위로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도 2012년과 2017년에 1승씩 따낸 그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한 차례만 출전했으나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하며 2023년에도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류현우는 "가족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싶어 했다"며 "2023년에도 JGTO와 병행할 계획이지만 내년에는 좋은 성적으로 타이틀까지 얻을 수 있는 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세윤(27)이 1타 차 2위에 올랐고, 김승현(26), 고석완(28), 박성준(36), 장승보(26)가 나란히 12언더파 27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2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41명이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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