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카타르 월드컵 1호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12102174204453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에콰도르의 주장 공격수 발렌시아는 21일(한국 시각) 오전 1시 카타르 알 코르에 있는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서 연속 2 골을 작렬시켰다.
경기 초반부터 에콰도르는 카타르를 전방부터 거세게 압박해 들어갔고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처음 나선 카타르 선수들은 얼어붙은 듯 무기력했다.
전반 3분 발렌시아가 터트린 골은 오프사이드로 판명되었고, 16분에 발렌시아는 카타르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여유 골로 연결했다. 카타르 월드컵의 첫 골이었다.
발렌시아는 31분에 헤더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연속 4회 월드컵에 출전, 모두 5골을 기록하며 에콰도르 선수 중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에콰도르 주장 발렌시아는 에콰도르의 핵심으로 지난 시즌까지 김민재와 터키 명문 페네르바흐체에서 호흡을 맞추었다. 김민재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하며 헤어졌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