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사람들은 "미쳤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윌리엄슨의 농구 경력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뉴올리언스의 판단은 옳았다. 윌리엄슨은 자기를 비판한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올 시즌 펄펄 날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윌리엄슨이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뉴올리언스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뉴올리언스는 최근 7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18승 9패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서부 콘퍼런스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NBA 전체에서 보스턴과 밀워키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이 같은 맹활약에 도박사들도 고무됐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125대1이었던 MVP 확률이 지금은 20대1로 급상승했다.
이는 앤서니 데이비스와 케빈 듀랜트의 33대1보다 높은 확률이다.
1. 제이슨 테이텀
2. 야니스 아데토쿤보
3. 루카 돈치치
4. 조엘 엠비드
5. 스테픈 커리
6. 자이언 윌리엄슨
7. 니콜라 요키치
8. 조 모란트
8T. 데븐 부커
8T. 도노반 미첼
11. 케빈 듀랜트
11T. 앤서니 데이비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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