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샷 후 볼 방향을 바라보는 박현경. [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6181316063525e8e9410871423888254.jpg&nmt=19)
지난 주 하나금융 싱가포르 오픈에서 3라운드가 폭우와 낙뢰로 취소돼 1타차로 우승을 박지영에게 내준 박현경은 첫날 호조를 보임에 따라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다.
이날 이소영, 홍정민과 한 조에서 출발한 박현경은 전반 7,8,9번홀에서 연속 버디쇼를 연출, 기세를 올렸다. 7번홀에서 2.5m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뒤 8번홀에서 러프샷을 이단 그린 상단 홀 3m에 근접한 뒤 내리막 퍼팅을 깨끗이 성공시켰다. 9번홀에서도 2번째 롱아이언 러프샷을 3m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후반들어서도 11번홀에서 4번째 , 14번홀에서 5번째 버디를 각각 낚았다. 15번홀에선 티샷이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내리막 라이를 우드로 티샷해 결과적으로 보기를 내줬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호수를 건너는 도그레그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팅으로 버디로 마무리했다.
![임희정의 티샷. [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6181341072245e8e9410871423888254.jpg&nmt=19)
이소미는 4언더파로 공동 5위를, 임희정은 1언더파로 공동 32위에 각각 올랐다.
아마추어 골퍼 곽예빈(23)은 버디 1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퀸튜플보기와 트리플보기 각 1개씩에 더블보기 2개 그리고 보기 6개를 쏟아내며 17오버파 89타를 쳐 '88타 룰'에 걸려 자동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매 라운드 18홀 기준 파(PAR) 수에서 16오버파 이상 기록 시 자동 컷오프(Cut-off) 된다는 규정(일명 88타룰)을 두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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