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볼 수상한 뒤 시상대에 오르며 월드컵 트로피에 입 맞추는 메시[사진=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906123809985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진정한 '축구황제'로 등극한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국가대표로 더 뛰겠다고 밝혔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마치고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다. 나는 이것을 매우 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시에게는 첫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축구 선수로서 모든 것을 다 이뤘으나 월드컵 우승 트로피만 었없던 메시는 2006년 독일 대회부터 5차례 도전한 끝에 마침내 한을 풀었다.
결승전 멀티 골 포함 7골 3도움으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고,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도 거머쥐었다. 명실상부 '슈퍼스타'임을 증명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환호하는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1906173802484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그는 "이것은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며 "우리는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해냈다"고 강조했다.
메시는 "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챔피언으로서 경기에 뛰는 경험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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