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마뉴의 선제 결승 골에 기뻐하는 인도네시아 선수들[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트위터 캡처/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2623413606990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인도네시아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브루나이를 7-0으로 완파했다.
인도네시아는 23일 캄보디아와의 첫 경기에서 2-1로 이긴 데 이어 2연승으로 A조 선두(승점 6)에 올랐다.
최약체로 꼽히는 브루나이는 태국에 0-5, 필리핀에 1-5로 진 데 이어 3연패를 당해 A조 5개 팀 중 최하위(승점 0)에 그쳤다.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지난 대회까지 '스즈키컵'으로 불리다가 메인 스폰서가 바뀌면서 이름도 '미쓰비시컵'이 됐다.
이번 대회에선 10개 팀이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A조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B조엔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가 포함됐다.
인도네시아는 29일 디펜딩 챔피언 태국과 만난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